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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2살,
대학교 3학년 때, 한없이 바쁘던 그 때...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고 느꼈던 그 때...
깜깜한 서실에 혼자와서 불을 키고,
화선지에 붓을 든다.
뭘 써볼까... 내 장례희망이 어느덧 취미생활로 전락해버린 탓에..
분위기 젖어드면 간혹 생각이 난다.

한글? 한문? 생각나는데로 썼던 글자가 '물살'



그리고 맘에 들어서 '찰칵'했던 사진이.. 갑자기 눈에 띄었다.

지금 내 심정이 이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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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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