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신도시 U-city Project

입사 4일째, 광교 U-city 프로젝트로의 출장을 명 받았다.

기회와 도전이 반이고, 위기와 두려움이 반......

아냐 사실은... 위기와 두려움이 90% -_-?? 왜냐하면,,,

혼자서 다녀야 했기때문에..... 시작부터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다...

그렇다. 나랑 비슷하게 입사한 다른 분들은 몸은 나보다 힘들 순 있지만,
마음은 편할 것이라....
난 이 사무실이 있는 4층에서 쉼터로 가서 담배를 피다가,
콱 떨어져서 아파버릴까 라는 생각까지 했다...
죽겠지 아픈정도가 아니라 ㄱ-?

벌써 광교로 와서 일하는 날수만 30일을 채웠네...

1월엔 약 10일가량..
2월엔 2일빼고 전부..
3월엔 ....
쭈욱 다니고 있다 -_-;;;

분야는 신도시의 xxxx 파트에서 xxxx 서비스 분야의 xx직무의 일을 하는 것.

삼성sds 컨소시움 아래에... 차려진 사무실... 공기가 탁하고 숨을 조여온다.

=_=;;;

이제는... 하도 적응이 되서,,,,ㅋㅋㅋ 총알받이든, 뭐든,
일정수립하고, 의견넣어서 보고서 작성하고, 개발자님과 부장님에게 전달하고..
처음들어보는 것들이 많았다.

나는 대학교때, 비쥬얼스튜디오로 C프로그래밍 한것외엔 기억에 남지도 않았는데 -_-;;
뭐 여기는...

C++, JAVA, ASP, JSP, C# 에....
뭐 각종 프레임워크에
svn이라는 형상관리서버랑,
PMD라는 삼성sds판 관리서버라고해야되나?
오라클은 들어봤다고 치고,
Er-win도 처음들어봤고(ERD 모델링하는것)
그외 레포팅 툴에
sso 권한관리에
코드 인스펙션 툴 -_-;;에....
끝도 없다.

와 정말신입이 입사해서 쌩판 커다란 프로젝트 들어와서
OJT 대박으로 받고 있는 상황 -_-;;;

그리고 지금와서 느끼지만,
무슨 문서는 그렇게 많고,
서비스 구성도 복잡하고,
테스트 장난아니고,
요구사항 장난아니고,
수정사항 장난아니고,
연계부분 장난아니고,
협의사항 장난아니고,

삼성sds 컨소시움은 절대 들어오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을 한방에 받아버린...


-_- ;;;;;;;;;;;;;;

지금 일을 해야 마땅하나,, 여기 네트워크가 무슨 문제가 있나보다...ㅋㅋㅋ
그래서 주절주절....

효과적으로 경험을 쌓고 남기기 위해서는
갖고 모아둔 자료를 잘 보관하고 있어야 될 것 같은데.. 벌써 1기가가 넘는다...
으허... 뭔 문서는 -_-;;;

끝이 보이지도 않아.. 도대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