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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직접 경험을 포스팅하네용..

 

들어갑니다. 사설 잠깐... 만 하고??

 

<발단>

 

전 찡오랑, 찡구 등의 버터구이 오다리~ 무지 좋아합니다.

 

이러한 브랜드급 오다리 이전에, 오다리 전용 기계에 버터와 오징어 다리만 가지고,

 

길거리에서 파는 것도 먹었으며.. 아마 1997년도쯤? 되겠네요...

 

2004,5년도 때엔 브랜드급(찡오랑 급)은 거의 극장 주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서

 

오직 오징어를 사먹으려고 극장을 간적도 자주~~~ 있었습니다.

 

또한, 오징어를 그렇게 사서 집에 오는길에 다 먹어서,

 

다시 뒤돌아가 더 많이 산다음에.. 집에 포장해서 먹은 슬픈 사연도... 있어요..

 

<전개>

 

사설 이쯤하고, 그래서 비싸기도 하고 하니... 만들어 먹고 싶어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시행착오를 격으면서(레시피.... 완성까지) 내 입맛에 맞게끔이기 때문에..

 

90 ~ 110% 라고 기재했습니다. 하지만 주위반응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그 이상으로..

 

다른 유튜브나 포스팅된 버터구이 오징어 레시피와 물론 비슷할지는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저와 같은 레시피는 확인된 바 없어서, 포스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절정>

 

사진부터 보시죠.. 주 재료인 백족입니다.. 시중에 인터넷으로 구매 하기 쉽습니다.

 

500g 에 대충 만원돈 하네요. 보통 저는 구매해서 성공한 뒤로는 맛이 차이가 재료에서 나오지 않을까 하여..

 

구매하는 곳도 이곳에서만 구매하고 있습니다..(참고하세요~)

 

 

 

백족의 인터넷 구매 세부 내용입니다. 구매를 하시게 되면, 함량표를 보시고, 같은 곳에서 더이상 장사를 안할 시, 비슷한 곳에서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 버터..... 에 오다리 라고해서.... 맛이 찡오랑 급이 될 수 는 없어요...

 

 

백족이 왔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작은 후라이팬과 백족 500g 봉지, 그리고 한덩어리 뺀 사진 입니다.

 

저거 다 짜르면서 손질합니다....

 

 

 

버무리는 장면은 제가 양손을 쓰기때문에,,,, 사진은 못 찍었으나, 재료는 여기에 다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가운데 크린백안에 있는 것이 무려 900g 입니다.. 500g 2봉지 샀는데, 100g 미리 빼먹었어요.. ㅋ

 

다른 분들 포스팅에서 버무리시는 분, 전 한번도 못 봤습니다. (제가 단순히 놓쳐서 못 본 걸 수 있어요...)

 

보통은 그냥 이것저것 후라이팬에 좀 녹여서 오다리를 굽거나, 소스를 만들어서 후라이팬에 투척한뒤

 

오다리를 굽습니다...

 

근데 전 버무려야 된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시중에 찡오랑 보거나,, 인터넷으로 찡오랑 팩단위로 사면,,

 

어찌되있습니까? 다 버무려있습니다.

 

오래전에야 버터를 쪼개서 녹인뒤에 오징어 구었지. 지금은 오징어 자체에 다 양념되있어서 바로 그냥

 

투척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버무리는 이유......그렇습니다.

 

애내는 버무리고 숙성을 시켜야 되요. 양념이 다리에 어우러져야 되기 때문에....

 

 

 

호떡 누르개로 전 압박을 했는데... 저걸 쓰든... 부침개 뒤집는 것으로 쓰든 자유입니다.

 

불약하기는.. 화력따라 틀리겠지만, 보시다시피 저는 버너를 쓰기때문에 약한 편입니다.

 

너무 쌔게 하면, 탈수밖에 없어요. 버터구이 전용 기계는 위아래에서 동시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좋지만,

 

후라이팬은 상대적으로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약불에 최대한 다리에 향과 맛이 잘 스며들게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네용.

 

 

완성을 비쥬얼이 왼쪽입니다. 우측은 제가 버무려논거 숙성시킬려고 2겹 크린백 해놓았는데,

 

숙성기간이고 온도상태고 뭐고, 이런건 잘 모릅니다.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 -_ -;; 숙성을 하면 분명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제가 요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팩트는 숙성된게 더 맛있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결말>

 

위에 지나간 내용이지만, 들어간 것은,

 

버터, 마요네즈, 땅콩버터(또는 땅콩가루), 간장(소금대신인데.. 전 가쓰오 간장씁니다) 들어갔습니다.

 

간장... 죠스떡볶이 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소금, 도 다 써봤는데 전 저 걸로 정했어요.

 

레시피는 개인적으로는 받으려고 했는데... 포스팅에 포함시키기로 했어요.

 

오다리 100g 기준,

 

마요네즈 어른 푸짐하게 한스푼,

땅콩버터 밑마닥이 안 보일 정도로의 한스푼

간장 밑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의 한스푼

버터는 2~3 m (3*3 단면적) 정도로 했는데, 버무리기 힘들어요, 굳어있어서... 버무릴 때 말고,

후라이팬에 요리하기 직전에 후라이팬에 녹이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율은 그대로도 좋고, 변형해서 적당히 개인차 생각해서 한번 만들어보세요.

 

15.04.08 추가 : 1kg단위 대량 버무릴때, 땅콩버터, 간장 70%정도도 괜찮

 

댓글 의문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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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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